</span 치쿤구니야열이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으로, 숲모기류(Aedes)에 속하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 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됩니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span 발생현황

2010년에 국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이후, 모두 국외유입 사례였습니다. 2006년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보고되었지만, 2013년부터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chikungunya표1.  연도별 발생현황
uploadify_201608021654489069<치쿤구니야열을 보고한 국가와 지역(2015.2.10 기준)>
(출처: CDC, 2015)

 

</span 증상

감염된 환자의 약 3~28%는 무증상으로 지나가며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2~12일입니다. 약 40도 가까운 고열이 있으면서 두통, 심한 근육통, 관절통, 발진, 피로,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발열은 일주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관절통은 여러 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면서 길게는 1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뎅기열과 임상증상이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운데, 뎅기열에 비해 급속히 진행하는 경우가 드물고 비교적 사망률이 낮습니다. 그 외에 혈소판 감소증, 임파구 감소증, 간기능 수치 증가가 있을 수 있습니다.

 

</span 감염경로

원숭이나 야생동물이 보유 숙주이며, 감염된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에 물려 걸립니다. 증상이 없을 때 헌혈한 혈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보고된 경우는 없으며, 수직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span 진단

환자의 혈액이나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유전자를 검출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혈청에서 바이러스 특이적인 IgM 항체를 검출할 수도 있습니다.

 

</span 치료

현재까지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span 예방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유행지역을 방문할 때 모기 기피제나 방충망 등을 사용하고 긴 소매 옷을 입으면 모기에 물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span 참고문헌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 질병 제 8권 08호, 국외 치쿤구니야열 발생 동향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903

질병관리본부, 2016 바이러스성 모기매개 감염병 관리지침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mw.go.kr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https://www.cdc.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