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수두란?

수두는 대표적인 소아기 전염 질환으로 미열로 시작되고 전신적으로 가렵고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span발생 현황

전국 수두 발생현황을 보면 2006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기도도 전국과 마찬가지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14년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높은 발생률(73.9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그림 1). 주별 신고건수를 보면 초여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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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2013년 전국 시・도별 수두 발생률(10만명 당)(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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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2. 2013년 및 2014년 경기도 수두 주별 신고건수(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span증상

수두의 흔한 증상은 발진, 열, 두통, 식욕상실입니다. 발진은 대개 머리와 몸통에서 시작해 얼굴과 팔, 다리로 진행되며 200~500여개의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은 말라서 딱지가 되고 호전됩니다. 딱지는 긁어서 고름지게 하지 않는다면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수두에서 회복하게 되면 평생 영구 면역이 되고 소아의 경우는 문제없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면역이 저하되어 있거나 물집이 있는 부위에 세균성 박테리아에 감염된 경우나 1세 미만의 소아, 만 15세 이상의 청소년인 경우에는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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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수두의 증상(보건복지부 국가정보포털)

<span감염 경로

수두는 재채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수두에 걸린 환자의 비말, 터진 물집에 접촉한 경우에 전염됩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전 24~48시간과 발진이 시작된 후 3~7일(물집이 딱지로 될 때까지)동안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전파력을 막기 위해 격리해야 합니다. 

uploadify_201601291028396531그림 4. 수두의 감염 경로(보건복지부 국가정보포털)

<span진단

발병 2~3주 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되었거나 질병양상, 발병 나이 등 역학적 요소와 발진 등의 임상적 양상으로 진단합니다.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수두돌파감염(break through infection)은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실험실적 확진 필요합니다.

실험실 진단은 수포에서 핵 내 봉입체를 가지는 다핵 거대세포를 검출하여 검사합니다.

<span치료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해 목욕을 자주해야하고,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투여하거나 칼라민 로션을 도포하는 등 대증요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 이전 건강상태, 감염의 범위와 치료시기에 따라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span합병증

수두에 걸린 소아의 5%에서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한 농가진, 연조직염, 림프절염, 피하 농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드물게 폐혈증, 폐렴, 골수염, 간염, 혈소판 감소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span예방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이며, 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합니다.

<span참고문헌

대한감염학회. (2014). 감염학. 군자출판사.

보건복지부 국가정보포털,  http://health.mw.go.kr/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안효섭외. (2012). 홍창의 소아과학 제 10판. 미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