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유행성 이하선염이란?

볼거리라고도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급성 전신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입니다. 

<span발생 현황

유행성 이하선염은 예방접종 도입 전에는 주로 학동기 소아에게 발생하는 질환이었으나, 백신 도입 이후에는 전체 환자 중 15세 이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6~18세 가 전체 발생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2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발생현황을 보면 2014년 인구 십만명당 39.57명이었습니다. 

uploadify_201601081551504673그림 1. 유행성이하선염 연도별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2015)

 

uploadify_201601081551550152

그림 2. 유행성이하선염 연령별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2015)

 

epidemic-parotitis그림3. 전국, 경기도 연도별 발생 환자(인구 10만명당 발생률)

<span증상

전형적인 유행성 이하선염의 경우 1~2일간 열이 나거나, 두통, 구토, 식욕부진, 권태감이 있은 후, 침샘 비대, 통증이 나타납니다. 약 70%의 경우 귀밑샘(parotid gland)을 침범하게 됩니다. 귀밑샘을 침범한 경우에는 귀와 턱 아래 부분이 커지게 되며 대개 7~10일 이내에 가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20% 정도의 환자에서는 증상이 없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span감염 경로

유행성 이하선염은 비말 감염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기간은 침샘 비대 6~7일 전부터 7~9일 후정도로, 이 기간 동안 전파력을 막기 위해 격리해야 합니다. 

<span진단

유행성 이하선염은 특징적인 증상으로 임상적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를 측정할 수 있으나, 혈청학적 검사가 음성이라 하더라도 유행성이하선염 진단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이는 임상적인 질환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서 감염을 확진할 수 있을 만큼 검사가 예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span치료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를 하게 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span합병증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경우에는 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환염 환자의 경우 환자의 50%에서 어느 정도의 고환 위축이 나타나지만 불임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span예방

유행성 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MMR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span참고문헌

대한감염학회. (2014). 감염학. 군자출판사.
안효섭외. (2012). 홍창의 소아과학 제 10판. 미래엔.
질병관리본부. (2013).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제4판 수정판).
질병관리본부. (2015). 2014 감염병 감시연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20170214검색, http://www.cdc.go.kr/: Epidemic parotitis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