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속(Legionella spp.)에 의한 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됩니다.

 

</span 발생현황

레지오넬라증은 20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 되었으나,‘13년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산발적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eb%a0%88%ec%a7%80%ec%98%a4%eb%84%ac%eb%9d%bc-%ed%98%84%ed%99%a9< 연도별 레지오넬라증 신고 현황>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에서 증식속도가 급증합니다. 호기성균으로 물의 상층부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이 가능하지만 염소 소독으로도 소독이 가능하므로 주기적인 환경관리가 중요합니다.    

 

</span 증상

레지오넬라증은 임상증상에 따라서 레지오넬라증 폐렴형(Legionnires‘ disease)과 독감형(폰티악열)(Pontiac fever)로 나누어집니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병 초기에는 식욕감퇴, 무기력증, 머리가 아프고, 온 몸이 쑤시는 증상으로 시작해서 오한과 함께 39∼40.5℃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 나고 설사, 오심, 구토나 복통 증상이 있으며 발병 3일째부터 가슴 엑스레이 검사에서 폐렴 증상이 보입니다. 폰티악 열은 5∼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2∼5일간 그 증상이 지속되다가 길어도 1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증상은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체력감소, 피로감, 고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 관절염, 설사, 구토, 오심, 호흡곤란과 마른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span 감염경로

레지오넬라균은 하천, 호수, 토양 등의 자연환경과 온수시설, 샤워기, 스파나 월풀, 에어컨과 같은 냉방시설의 냉각탑수, 가습기, 치료용 분무기, 호흡기 치료장치, 장식용 분수 등에서 검출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이러한 환경수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담조류, 아메바 등을 영양으로 증식하고 있다가 에어로졸이 발생하였을 때 사람의 호흡기를 통하여 폐포까지 들어가 증식하여 질병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사람 간의 전파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uploadify_201608021609202878<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 >
(출처 : 서울 아산병원)

 

</span 진단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가래에 들어있는 레지오넬라균을 특수배지에서 배양하여 분리검출하거나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항원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항원이 존재하는지 또는 급성기와 비교하여 회복기 혈청에서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되었는지를 검사하여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uploadify_201608021611200393< 레지오넬라증의 임상양상(폐렴형)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span 치료

레지오넬자증은 항생제 치료의 치료율이 80%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후 12~24시간 안에 대부분의 환자의 증세는 호전을 됩니다. 열은 4~7일에 정상체온으로 되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통은 천천히 호전됩니다. 항생제는 퀴놀론계 항생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환자의 기저 질환과 면역상태, 항생제의 투여 시기에 따라 병의 경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span 합병증

호흡부전, 쇼크, 급성 신부전, 다장기 기능부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uploadify_201608021612542060< 레지오넬라증의 합병증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span 예방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에 2~4회 집단시설의 냉각탑을 청소하고 소독하고 특히 병원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하여 의료 종사자들의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호흡기에 사용되는 기구나 물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원내의 환경수는 주기적으로 감시 배양하여야 합니다. 

 

</span 참고문헌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891

중부일보 (2016.6.5.), 여름철 폐렴 레지오녈라균 확산 주의보

레지오넬라증 관리지침,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 http://health.mw.go.kr